2019년 2학기부터 경제학부에 이수련 교수가 새로 부임한다. 이수련교수는 거시노동경제학 전공으로 2014년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랜드와 남가주대학교 의료정책연구소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이수련교수는 건강상태가 변화할 때 개인의 노동시장 성과가 달라지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경제 내 잠재 근로능력을 추정하고, 이를 활용하여 연금제도 및 건강보험제도가 갖는 거시경제적 함의를 분석한다. 이수련교수는 중앙대학교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경제학의 매력을 소개하게되어 기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학적 분석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이수련교수는 이번 2학기에는 후생경제학과 경제정책론을, 내년 1학기에는 재정학을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