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서울 지역 예선에서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복권(BOK-WON)’팀(팀원: 김상인, 김소정, 김소희, 박건민)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해 보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동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였다. 전국 56개 대학에서 총 88개 팀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이 중 예심을 통과한 56개 팀이 예선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예선대회는 7월 25일(수)부터 7월 26일(목) 이틀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참가팀들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및 향후 전망, 주요 고려 사항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방향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경연하였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통화정책 및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 정도, 조사·분석 수준, 경기 판단과 정책과제 도출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표현력 및 발표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팀을 결정하였다. 입상 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과 장학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