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화요일에 한국노동연구원과 중소기업연구원의 주최로 서울 은행회관에서 최저임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토론회에서 강창희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규모에 미치는 영향: 집군추정법(Bunching Estimator)를 활용한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0% 인상되면 노동시장 전체 고용 규모가 0.65~0.79%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고용형태별 근로시간 실태조사’ 원자료를 ‘집군 추정법’으로 분석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