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경제학부가 지난 12월 4일(목)부터 12월 8일(월)까지 5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만의 명문 국립타이완대학교를 방문했다. 고선 경제학부장과 문지웅 교수가 인솔을 맡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11월 경제학포럼을 통해 선발된 경제학부 소속 재학생 12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경제 식견을 넓혔다.

방문 기간 동안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은 국립타이완대학교 학생들과 학술발표 세션을 가졌다. 양국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한국과 대만의 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경제학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별개로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은 국립타이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culture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션을 준비해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은 세계적인 실험경제학자인 국립타이완대학교 조셉 타오이 왕 교수의 특별 강의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 활동 외에도 연수단은 대만의 주요 경제 현장과 문화 시설을 탐방하며 현지 경제의 역동성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국립타이완대학 학생들과 함께 야시장 투어를 즐기며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우정을 쌓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수정(경제학부 21학번) 학생은 “한국 대학생의 시각에서 진행한 연구가 대만 학생들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확인하고, 반대로 대만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 그들의 연구를 보며 새로운 학술적 자극을 받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경제학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고, 앞으로도 경제학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학부 고선 교수는 “내년 상반기에는 국립타이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우리 중앙대학교로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번 국제학술교류 행사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해외 명문대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평가와 AI 빅데이터 경제학에 강점을 가진 중앙대학교와 국립타이완대학교가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